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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기 전 읽기만 해도 나쁜 기분이 사라지는 마음의 법칙 26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잠자기 전 읽기만 해도 나쁜 기분이 사라지는 마음의 법칙 26
    • 나카무라 마사루 지음, 김동섭 옮김
    • 인빅투스
    • 2015-10-11

    하지만, 잠자기 전 해도 좋은 것이 있다.그것은 바로바로 이 책을 읽는 것!!복잡한 뇌가 시원해지고 마음이 한순간에 밝아진다. 발상의 전환, 읽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 책! 내 안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음의 법칙 26<잠자기 전 읽기만 해도 나쁜 기분이 사라지는 마음의 법칙 26>은 뇌에 나쁜 기억을 남기지 않는 뇌교육과 마음에 관한 책이다. 26가지의 경쾌한에피소드의 신선한 발상이 재미있고 즐겁다. 당신의 뇌와 마음을 활짝 열어준다. 준비, 시작! 뚝딱 읽고 초스피드로 실천에 옮길 수 있다. 고수의 초간단 레시피에 마법의 비법소스가 있듯이 미로와 같은 인생도 살짝 점프하면 미로의 출구를 발견할 수 있다. 심각한 상황도 웃으며대처하는 여유와 센스를 갖는다면 힘든 인생도 즐겁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 매우 심플하고 재치 있는 이 책은 간단명료하게 우리 뇌와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 책은 뇌구조 활용과 발상의 전환을 제시하면서 잠자기 전, 읽는 것만으로 힘이 되게 하고 나쁜 기분을 사라지게 한다. 내 안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유쾌한 마음의 법칙 26!은복잡한 뇌가 시원해지고 우리의 마음을 한순간에 밝게 해준다. 절대 반성하지 마라! 당신이 웃으면 인생도 웃는다. 웃으면서 잠들자!우리는 하루하루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며 각자 원하는 목표를 점검하며 오늘도 반성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지만 이 책은 절대 반성하지 말라고 한다. 고민이 많은 사람일수록 기분 나쁜 일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나쁜 기억을 머릿속에 남겨두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우리의‘뇌구조’를 정확히 알고 뇌의 특성을 활용하면 우리도 나쁜 기억을머릿속에 남겨두지 않아도 된다.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는우리가 잠들어 있는 사이‘무엇을 기억에 남길까’를 선별한다. 그래서 잠들기 전 머릿속에 오늘 있었던 기분 나쁜 일이나 싫은 기억을 남겨둬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매일 밤, 잠자기 전에 그날 있었던기분 나쁜 일을 다시 떠올린다든지 잘못한 일들을 반성하는 것은 좋지 않다.‘해마’가 그 기억을 다시 선명하게 자각하고 저장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잠자기 전, 절대 반성 따윈 하지 말고 잠들자! 후회도 하지 말자. 이렇게 뇌구조를 알면 기분 나쁜 일이 내 기억 속에 남을 걱정은 없다. 잠자기 전, 기분 나빴던 일들은 오늘 안에 웃어 날려버리자! 항상 곁에 두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매우 재미있고 실천하기 쉬운 책.해결할 수 없는 고민은 하지 마라!!대부분의 책들은 좀처럼 실천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잠자기 전 읽기만 해도나쁜 기분이 사라지는 마음의 법칙 26>은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은 하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저자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서도26가지 법칙들을 스스로 실천해왔고 현재도 계속 실천하고 있다. 누구나 100% 실천 가능한 마음의 법칙26!을 실행에 옮겨보자. -‘아마존저팬’독자서평 중에서★★★★★ 매일 머리맡에 두고 읽습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내일을 맞이하게 하는 책. 불안한 대인관계와 소심함으로 울적했던 내게 큰 위안을 주었습니다.★★★★★ 반성을 반복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몸에 편안함을 주고, 강력한 숙면 효과를 준 책!★★★★★ 이 책을 읽고 매일 좋은 꿈을 꾼다.★★★★★ 여러분들도 이 책의 법칙들을 당장 실천해 보길! <잠자기 전 읽기만 해도 나쁜 기분이 사라지는 마음의 법칙 26>본문 중에서-각본 있는 드라마!의 법칙미래에 대해 막연히 불안을 느낀다면〔각본 있는 드라마! 의 법칙〕으로 의욕을 키우자!미래를 불안해하며 고민할 시간이 있다면당신 스스로 인생의 각본을 만들면 된다.각본을 쓰는 작가는 바로 당신.그리고 다행인 것은만약 잘못된 각본이라 해도 다시 고쳐 쓰면 된다.인생은 언제나 고쳐 쓰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그 유효기간은‘당신이 포기할 때까지!’당신의 인생도 나의 인생도 또 누군가의 인생도… 모두‘각본 있는 드라마!’-놀이공원의 법칙 최선을 다했지만 일이 안 풀려 우울해진 날에는〔놀이공원의 법칙〕으로 원기 회복! 롤러코스터는 무한‘공포’가 있기 때문에무한‘재미’를 준다.인생이란 무한 고생을 하기 때문에무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인생도 놀이공원이라 생각해보자. 롤러코스터가 없는 놀이공원은 따분하다.우울해질 때는 상상 속 놀이공원으로 GO!‘나는 지금 롤러코스터를 즐기고 있어!-3억 레이스의 법칙뭘 해도 잘 안 풀릴 때는 〔3억 레이스의 법칙〕으로 성공했던 일을 떠올린다3억 레이스의 우승자는 당신. 그리고 우승 상품은 ‘생명’“부상은‘자신이 꿈꾸고 생각한 대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 “한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주겠네. 태어나는 순간,원점에서 모든 기억이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그 이전의 기억은 전부 사라진다는 거야.”“잘 알겠습니다. 반드시 기억을 되살리겠습니다.그리고 재능을 살려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돌아오겠습니다.”지금 여기에 있는 당신은 3억 레이스의 승자이며, 당신의 가족도 친구도 3억 레이스의 승자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축복 속에서 탄생했다.-인생이 순간순간, 당신에게 질문을 던질 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어느 날, 심리학을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순간순간, 인생이 당신에게 질문을 건네는 거지.”무슨 뜻이냐 하면, 짜증나는 일이나 곤란한 일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어째서 이런 일들만 일어나는 거지?” “왜 하필 나야?” 하고인생에 질문을 던집니다.하지만 선생님의 대답은 반대였습니다.‘당신이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인생이 당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울겠습니까?”“움츠리겠습니까?” “원망하겠습니까?”“화를 내겠습니까?””웃습니다!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웃음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면멋있고 괜찮아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이 닥쳤을 때 지금이다, 지금이야말로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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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화내는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화내는 기술
    • 후쿠다 다케시 지음, 장은주 옮김
    • 가나출판사
    • 2015-10-11

    화는 참기 때문에 폭발한다!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꿔줄 커뮤니케이션 지침서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화가 나는 상황이 종종 생기기 마련이다. 상대가 아랫사람인 경우에는 좀 더 쉽게 화를 표현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화를 내서 상황을 어렵게 만드느니 그냥 참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화를 억누른다. 하지만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화를 참는 게 최고라는 생각은 큰 오해다. 화라는 감정은 참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할 말을 못 하고 그대로 방치하면 사람의 마음은 비뚤어지고 원망이 늘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한다. 화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기업 및 관공서를 중심으로 컨설팅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화를 참거나 피해야 하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보는 편견을 불식시킨다. 화는 이상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전하고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식이다. 화를 낸 후의 뒷감당이 두려워서 혹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 자신이 없어서 화를 속으로 삭이고 있었다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알려주는 화내는 기술을 익혀 화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제대로 화를 표현해보자.참으면 병이 되고, 폭발시키면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화.당신의 화는 옳다. 다만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렀을 뿐!당신은 화의 감정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가? 화가 났을 때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화가 나면 큰 소리로 상대를 비난하며 일방적으로 퍼붓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폭발시키는 행동이다. 반면에 화내지 않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화를 억누르는 이유는 화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혹여나 말이 지나쳐 창피당할까 두렵고, 인간관계가 깨질까 두렵고, 주위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을까 두렵고, 자신보다 갑의 위치에 있는 상대에게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화를 참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화를 폭발시키는 것도 화를 억누르고 참는 것도 모두 화내는 것에 서투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응이다. 단기적으로는 화를 참는 것이 관계를 유지하는데 더 긍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화를 참는 것이 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화라는 감정은 완벽하게 봉인할 수도, 사라지게 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억누른 화는 마음에 흔적을 남겨 자기파괴적으로 혹은 다른 사람에게 왜곡된 형태로 폭발하여 더 큰 상처를 남길 뿐이다.화는 문제의식과 상황 개선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화내는 것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마라!화는 인간이 갖는 희로애락이라는 감정 중 하나로 자연스러운 것이다. 막아야 하거나 피해야 하는 감정이 아닌데 유독 우리는 화에 대해선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화는 어떤 상황에 대해 문제를 느끼고 ‘이상하다’, ‘잘못됐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상대에게 개선하라는 요구를 전하는 것이 바로 화를 전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큰소리로 호통을 치거나 감정을 드러내며 비난하는 것을 화내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정당한 화는 화를 내야 할 때 화가 나는 감정을 상대에게 인식시켜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상황을 개선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이 책을 통해 화를 둘러싼 오해와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기 바란다. 누구든 화를 내도 좋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으며, 화를 자신의 진짜 기분을 전하고 마음이 통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만들어보자.스트레스로 뒷목을 부여잡는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관계를 망치지 않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화 전달법!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직장 생활에서 우리는 감정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간다. 하지만 응당 화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관계를 위해 화를 표현하지 않으면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만만한 사람’, ‘화낼 줄 모르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오히려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순간적으로 욱하는 감정에 화내고 돌아섰다간 할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뒤돌아서서 후회하는 상황만 만들기 십상이다.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상담했던 많은 사례들을 담고 있다. 직장에서 동료 간, 상사와 부하 직원 간에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어떤 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무조건 참지도 말고, 앞뒤 가리지 않고 무작정 감정을 표출하지도 마라.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화내는 기술을 익혀 화를 내야 할 때 제대로 내보자. * 감정을 조절하며 우아하게 화를 내기 위한 10가지 지침① 무엇에 화내고 있는가를 확실히 한다.② 자신의 감정 습관을 알아둔다.③ 처음에는 화난 목소리라도, 두 번째 목소리는 감정을 조절하여 냉정하게 한다.④ 작은 것부터 화를 내 화내는 데 익숙해진다.⑤ 평소 목소리로 천천히 이야기한다.⑥ 화난 것을 일기에 써본다.⑦ ‘나는 화가 나 있다’고 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⑧ 화가 나 있는 감정 안에 숨겨진 또 다른 감정을 전한다.⑨ 상대의 약점이나 자존심을 건드리는 한마디는 절대 입 밖에 내지 않는다.⑩ 화난 채로 있지 않고 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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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사랑 - 우리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다시, 사랑 - 우리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 정현주 지음
    • 스윙밴드
    • 2015-10-11

    “사랑할 시간은 지금, 지금이 가장 좋아요” ---10만 독자에게 사랑을 전한, 52주 연속 베스트셀러『그래도, 사랑』 다음 이야기---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사랑하게, 혼자인 사람들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다시, 사랑>이 선물하는 마법 같은 시간 년 가을 출간되자마자, 종합 베스트에 오르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52주 연속 베스트셀러, 『그래도, 사랑』의 작가 정현주가 두 번째 사랑 에세이를 펴냈다. “옆에 두고 사랑이 힘들 때마다 펴보고 싶은 책”, “잊을 뻔했던 중요한 것들을 마음에 새겨주었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좋았을 뻔했다…….” 정현주 작가의 글을 읽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랑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앞으로는 조금 더 사랑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실 책에는 사랑을 하는 요령 같은 건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사랑하라, 저렇게 이별하라는 식의 어드바이스도 마찬가지로 없다. 대신 마치 내 이야기, 내 친구의 이야기인 것만 같은 공감되는 사랑 이야기와 그 사랑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어렴풋이 알게 된다. ‘아, 내 마음이 흐르는 방향, 그게 진짜구나!’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구나.’ 『다시, 사랑』을 통해 둘이 함께 있는 바로 지금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 지난 사랑을 원망하는 대신 따뜻하게 추억하는 시간,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사랑하게, 혼자인 사람들은 외롭지 않게 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해보자. 그녀의 문장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설렘으로 가득 찬 소년과 소녀가 된다 글과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시간『그래도, 사랑』이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사랑의 순서에 대한 이야기라면, 『다시, 사랑』은 둘이서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 때로는 홀로 외로웠던 기억,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는 마음 등 우리 모두가 한 번은 경험했음직한 사랑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작보다 더 다정하게 독자에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하는 작가의 속 깊은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다시, 사랑』은 생생하게 펼쳐지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와 영화와 책을 통해 건네는 사랑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언, 사랑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옮겨낸 멋진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거기에 함께 들으면 좋을 노래를 더해 소개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면, 마치 뮤직비디오 한 편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장면 장면이 머릿속을 스친다. 작가 김동영은 정현주 작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녀의 문장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설렘으로 가득 찬 소년과 소녀가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도 모두들 이 말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서툴지만 조심스레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여자, 흔들리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손을 꼭 잡아주는 남자, 오래 좋아해온 친구에게 연인이 생겨 아파하는 남자, 마침내 꿈꿔왔던 연인을 만나게 되어 용기 내는 여자……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마침내 만난 그 사랑, 두근거림 가득한 스무 가지 빛깔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나도 몰래 수줍은 소년과 소녀의 미소를 짓게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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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 정여울 지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당선작 외 사진
    • 홍익출판사
    • 2015-10-11

    대한항공과 33만 여행자와 선정한 유럽의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100곳,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초감성 에세이로 들려주는 100개의 유럽 이야기 만약 프라하에서 내 운명을 바꿀 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만약 두브로브니크에서 한 달쯤 머물게 된다면……. 만약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이 책에 소개된 ‘유럽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 아이템’은 여행자들의 로망을 실현할 ‘만약’의 가능성을 선물한다.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순위는 대한항공 캠페인 참여자 33만 3천 명이 직접 뽑았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머물 만한 곳들을, <달리고 싶은 유럽>,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에서는 젊음을 걸고 용감하게 뛰어들 만한 프로그램들을, <갖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에서는 유럽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완소 아이템들을 보여준다.누구나 꿈꿨을 크로아티아의 해안가 산책 코스에서 누군가의 눈물겨운 러브스토리가 깃든 스페인의 성당, 인생의 끝자락에 반드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지상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유럽의 음식 투어에 이르기까지, 상상만 해도 좋은 설렘과 이미 다녀왔으나 당장 다시 떠나고 싶은 욕망 둘 다에 불을 지핀다. “나는 카를교의 석양이 너무 슬퍼서, 그 거대한 우주의 슬픔 앞에 내 모든 슬픔이 꼬마전구처럼 작고 하찮게 반짝이는 것 같아 문득 웃음이 나왔다.”- 프라하, 카를교 위를 거닐며똑 부러지는 문학평론뿐 아니라 감성적이고 따스한 에세이로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정여울 작가는 특유의 감성과 담백한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았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영혼의 도피처, 카프리섬’, ‘이 모든 슬픔이 작고 하찮게 여겨지는 낭만의 거처, 카를교’, ‘내가 어디 있는지조차 잊게 만드는 감각의 향연, 플라멩코’와 같이 충분한 감탄이 담긴 문장들은 두어 번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마음까지도 다시금 팔랑이게 만든다. 책에는 또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행지에서의 감상, 폐허는 ‘존재’보다 ‘부재’를 생각하게 한다는 공간에 대한 재해석, 트램과 박물관만 보아도 대비되는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 등이 녹아 있다. 이러한 깊은 시각과 절묘한 표현력은 독자들에게 매 순간 유럽에 가 있는 것보다 더 생생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봄밤의 꿈처럼 마음을 달뜨게 만들 101가지 유럽 이야기, 꿈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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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 더 느리게 - 하버드대 행복학 명강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느리게 더 느리게 - 하버드대 행복학 명강의
    • 장샤오헝 지음, 최인애 옮김
    • 다연
    • 2015-10-11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혹자는 묻는다. “죽어라 뛰어다니며 일하지 않으면 밥 한 술 먹기도 어려운 이 치열한 경쟁 시대에 한가로이 행복을 논할 시간이 어디 있는가?”라고……. 그러나 이런 질문은 언제부턴가 목표와 수단이 뒤바뀌어버린 현대인의 아픈 초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묵살한 채 내일의 행복을 좆는 현대인의 모습은 분명 뭔가 잘못되었다. 물론 풍족하든 궁핍하든 인간은 언제나 행복 추구를 그치지 않아야 한다. 일도, 휴식도 모두 더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다. 인생살이에서 행복은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다. 그러나 이를 망각한 채 주객이 전도되어 지엽적인 수단에 집착할 때, 우리는 불행해진다. 어쩌면 행복은 한순간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채 갖가지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에 짓눌려 숨죽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불행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는 그러한 비관주의에 사로잡혀 행복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더 이상 행복을 찾지도, 추구하지도 않는 아이러니한 삶의 패턴에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당신이 추구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당신이 바라는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우리가 누려야 할 진정한 행복을 다시금 들여다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나만의 완벽한 행복에 이르는 길,하버드대의 ‘행복학’으로 그 길을 찾다! 욕심을 줄이고 현재에 만족하며 허세를 버릴 때, 긍정의 마인드로 되도록 느리고 여유롭게 살 때, 그럴 때 행복은 우리에게 참모습을 드러낸다. 사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조금만 미소를 지으면 행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 탈 벤 샤하르 교수의 ‘행복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버드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탈 벤 샤하르의 행복학 강의는 학술적 영역을 넘어 학생들의 인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그는 행복을 하나의 학문으로 연구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많은 사람이 알면서도 간과한 행복의 비밀을 재발견했다. 그 후 그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연계하여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행복이 인생의 유일한 기준이자 모든 목표의 최종 목표’라는 그의 생각은 갈수록 더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이제 총 15장으로 행복학을 펼쳐놓은 이 책을 통해 ‘나만의 행복,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찾아보자. 진정한 행복을 찾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행복한 인생살이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6, 누적예약 0
  • 어쩌다 어른 - 나만의 잉여로움을 위한 1인용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쩌다 어른 - 나만의 잉여로움을 위한 1인용 에세이
    • 이영희 지음
    • 스윙밴드
    • 2015-10-11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일희일비로 점철된 삶 속에서도 유난히 반짝였던 순간, 현실을 잊고 빠져들었던 매혹의 대상들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시간, 나만 아는 기쁨을 점점 늘려가는 삶, 그것만으로도 썩 괜찮아 보인다. 그것들이 분명 어쩌다 어른이 된 나와, 그리고 당신에게, 돌연한 슬픔과 맞서는 두둑한 맷집이 되어주리라 믿으며,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249쪽)『어쩌다 어른』은 꿈은 원대하고 마음은 이미 대업을 이루고도 남았으나, “본디 사주가 게을러”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일상+대중문화’ 찬양 에세이다. 저자는 2012년 6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년 10개월간, 신문 지면에 <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칼럼을 연재했다. 주로 심각하지 않은 책이나 만화, 드라마, 영화, 노래 등을 소재로 하여 가벼운 일상 이야기를 녹여낸 칼럼이었는데, 기자가 갖춰야 할 ‘객관’과 ‘중립’의 미덕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에 뜬금없는 만화나 뜬금없는 아이돌을 언급하며 기자의 ‘편파적 취향’과 ‘주관적 유머코드’를 마구 투척한 글들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이유로 독자들은 그녀의 칼럼을 “사랑했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작가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매우 열렬했던) 독자들이 애정한 글들을 추려내고, 여기에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새롭게 덧붙여 쓴 것이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생활의 찌질함작가는 인생을 살다보면 갑이든 을이든 남의 병풍 노릇을 해야 할 때도 있음을 알고, 좋아하는 일보단 잘할 수 있는 일에서 나름의 의미를 찾아내 즐기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어른이지만, 만화와 드라마 없이 보내는 주말은 상상할 수 없고,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라면 주저 없이 일본행 항공권을 구입하는 철없는 소녀의 마음도 여전하다. 주말에 혼자 김밥천국에서 끼니를 해결하며, 인간은 왜 삼시 세 끼를 챙겨먹어야 하는 존재인가를 고뇌하지만, 건어물녀란 단어가 생기기도 전부터 건어물녀의 삶을 살아온 싱글의 내공으로 외친다. “이렇게 계속 살면 또 어떤가. 누군가의 행복을 방해하거나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잖아.”(204쪽)또는 귀의 두께가 습자지 수준으로 얇아서 홈쇼핑 채널을 켜고 채 5분이 지나지 않아 결제정보를 전송하는 심약한 마음을 가졌으되, 어차피 인생이 뭐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후쿠부쿠로(복주머니) 같은 거 아니겠냐는 대인배의 정신으로 작가는 말한다. “친구야, 인생에서 하는 어떤 선택이든 홈쇼핑과 비슷하지 않니. 필요한 것 같아서, 나한테 맞는 것 같아서 시작했지만, 맘에 쏙 드는 신나는 일들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잖아. 운명적 만남이라고 확신하며 시작한 연애가 운명의 장난이었음을 깨달으며 막을 내리는 경우도 허다하고 말이야.”(233쪽)그래서일 것이다. 철지난 영화 대사나 암울하기 그지없는 이별 노래의 한 대목을 인용하는데도 그녀의 글이 우리들 마음에 쏙쏙 와 박히는 이유는. 느껴본 적이 없어서 행복이 뭔지 도무지 모르겠고, 박수칠 때 떠나라는 데 박수받을 일이 없으니 당췌 떠날 때를 알 수 없고, 원한 적도 없는 레이스를 죽자 사자 뛰고 있는 우리의 허전한 마음을 그녀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세상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은커녕, 하루치의 일과를 무사히 끝내기에도 버거운 우리에게 그녀의 글은 작지만 훈훈한 위로가 되어준다. 초절정 자기비하로 완성된 초특급 웃음폭탄『어쩌다 어른』은 언제나 외면받고 소외당하던 우리들 마음속의 어두운 그늘에 집중조명을 비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자학과 자책과 후회의 미덕을 이처럼 긍정적으로 재해석한 경우도 드물지 싶다. 자학의 미학을 완성한 에세이라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절망과 실패와 좌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시종일관 독자를 웃겨준다는 사실이다. (혹은 독자를 웃겨주려는 작가의 고군분투가 무척 인상적이라고나 할까.) 스스로를 웃음 마니아라 자처하는 작가는 학창 시절엔 웃기는 재능을 타고난 옆 반 반장을 제일 부러워했으며, 유머 감각이 발군인 스모 선수를 좋아한 적도 있고, 단지 유머를 안다는 이유로 미국 대통령 (아들) 부시에게도 호감을 가졌었다. 사람들을 매혹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매력 중 딱 하나만 고르라면, 단언컨대 ‘웃음’이라고 말하는 그녀. 왜 이렇게 웃음에 집착하는가. “세상은 자주,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하루는 고되고, 희망은 흐릿하다. 이런 일상, 사소한 취향과 실없는 농담이 우리를 구원한다고, 나는 믿는다.”(147쪽)그렇다. 작가는 아는 것이다. 오랜만에 소개팅에 나갔는데 상대 남자에게 “왜 연애를 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을 받은 주말에,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데 어느새 어른이라 불리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 깨닫고 당혹스러운 밤에, 열심히 한다고 해왔는데 아무래도 삶에 지고 말 것 같은 힘겨운 날에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대신 우울과 절망의 수렁에서 맘껏 허우적거리는 게 낫다는 것을. 왜냐하면 “자학이란 세상과 맞붙어 싸우기에는 힘이 모자란 이들의 한발 앞선 포기 선언이자, (자신의) 한계를 직시하며, 그럼에도 더 나은 자신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기로 결심한 ‘진짜 어른’들의 놀이”(151~153쪽)기 때문이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언제나 중심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있는 우리에게 작가는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공개한다. 마음속 어둠이 언젠가 나만의 빛이 되리라는 긍정적 마인드로, 자뻑보단 자학이 훨씬 더 재밌다는 것을 아는 성숙한 자세로, 지난 일을 후회하는 밤과 후회하는 자신을 증오하는 밤들을 한껏 즐겨보자. 그렇게 슬픔의 밑바닥까지 충실히 파헤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속에서조차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난다고. “하여, 나는 앞으로 조금 더 깨알같이, 조금 더 참신하게, 능력이 허락하는 한 부지런히 자학하며 살기로 결심한다. 나를 바닥까지 사정없이 팽개치고 나면, 그런 나 자신을 쳐다보며 웃노라면, 주섬주섬 일어날 힘도 생겨나겠지. 뭐 어쩌겠어. 아님 말고.”(155쪽) 응답하라 빠순이 파워이 책 전체에서 작가를 한마디로 요약한 문장을 고르라면 이것이다. “고백하련다. 옛 소개팅 남(男)의 말씀을 빌리자면, 나는 남자들의 혐오대상 1순위라는 ‘삼십대 빠순이’였다(과거형을 쓴 것은 이제 사십대 빠순이를 향해 가고 있기 때문)”(177쪽) 그랬다. 저자가 이토록 다양한 가수와 아이돌과 배우와 만화와 드라마와 노래에 관한 글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었던 이유는 경력 20년의 베테랑 ‘덕후’기 때문이다. 중딩 때부터 팬질을 일삼아온 이력을 스스럼없이 밝히는 그녀는 심지어 “기자가 된 건 8할이 팬심”이라고까지 말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며 암울한 사춘기 시절을 지나온 것까지야 그렇다 쳐도, 어른이라 불리는 나이가 되어서도 여전히 무언가에 쉽게 빠져들고 매혹당하는 것은 일종의 능력이 틀림없다. 대체 이런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추측컨대, 그녀가 옷걸이 하나로도 누군가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공감능력의 소유자이며, 작은 일에도 세상이 끝날 듯 절망했다가 기분 좋은 문자메시지 하나 받으면 금세 우주라도 얻은 양 기분이 둥둥 떠오르는 일희일비의 대가이기 때문 아닐까. 작가가 말하는 ‘팬질’의 최대 장점은 이거다. 누구에게 폐 끼치지 않고 혼자서도 즐거울 수 있다. 맘만 먹으면 언제든 아주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휴休덕은 있어도 탈脫덕은 없”으니, 같이 나이 들어가는 별이 있다면 평생의 동지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웃음’이 우리를 구원하리란 희망으로, 절망과 자학과 후회의 밑바닥에서 유머를 찾아내는 발군의 감각으로, 패배를 인정하고도 계속 살아가자고 굳게 결심해봐도 도무지 기운이 나지 않을 땐, 그저 좋아하는 것들(연예인이든 만화책이든)에 몰두해보시라고 작가는 권한다. 그런 빠져듦 속에서 어쩌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한 움큼쯤 건져올릴 수도 있으니까. “잉여로움의 결정체 같던 그 시간이 거꾸로 살아 있다는 생생한 느낌을 갖게 해준 건 신비로운 일이다. 나는 특별히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았으며,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 같은 건 물론 아니지만, 여기에서 두 발을 땅에 번갈아 디디며 씩씩하게 걷고 있다, 어쩔 테냐, 라는 당당한 기분.”(233쪽)친한 친구의 일기를 훔쳐보듯, 인생의 몇몇 지점들에서 작가가 마주한 고민들과, 누구나 공감할 만한 1인분의 역사가 담긴 『어쩌다 어른』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아마 내일도) ‘할걸’과 ‘하지 말걸’ 사이에서 헤매는 서툰 어른들에게, 결코 완벽한 인생은 없으니 “그냥, 이렇게 지내도 괜찮다”고 다독인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사소한 취향과 실없는 농담이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읽다보면 슬며시 웃음이 배어나온다. 그리고 ‘어쩌다 어른’이 되느라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펴지고 세상을 향해 한 발 내디뎌볼 용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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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 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 쑤쑤 지음, 최인애 옮김
    • 다연
    • 2015-10-11

    심란한 인생살이, 치유심리학으로 힐링하라! 비록 사는 환경이 다르고, 나이와 성별과 상황도 다르지만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증상’은 완전히 같다. 바로 성공 지향의 삶으로 인한 불안과 초조로 마음이 혼란스럽다는 것! 분명, 불안과 초조는 현대인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이것들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의 인생을 고통스럽고 허무하게 심지어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없을 때, 무엇 하나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금세 포기할 때, 무슨 일을 하든 마음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자꾸 남의 떡이 크게 보일 때,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작은 손실에도 쉽게 화가 날 때, 외로움과 유혹에 지나치게 약하며 고통을 조금도 견딜 수 없을 때, 이럴 때 우리는 불안과 초조의 덫에 걸려 있음을 확인한다. 과연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실패, 좌절, 절망, 권태, 사랑에 대한 실망이 덮쳐올 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생에 대한 통찰법, 즉 인생을 바르게 보고 때론 놓아주고 내려놓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 책은 이에 관한 문제들을 치유심리학으로 풀어 쓴 힐링 천방전이다. 곳곳에 불행의 위험이 도사린 세상, 지금이 바로 치유심리학이 필요한 때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영위할 것인가?비움으로 채우는 궁극의 행복 기술서 이 책은 치유심리학을 근거로 총 7파트에 걸쳐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내려놓는 법, 놓아주는 법을 가르쳐준다. 특히 파트별로 치유, 습관, 해답의 하위 챕터를 두어 불행을 극복하고 행복을 끌어오는 법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생생하게 제시해준다. 이를 통해 직장생활에 지치고, 사랑에 상처받고, 사는 것이 힘들게만 느껴지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새롭게 살아갈 힘을 북돋워준다. 지금 상처로 인한 불행감에 빠져 있는가? 그렇다면 치유심리학을 도구 삼아 궁극의 행복을 도모해보자. 우선 당장 책상 서랍을 달콤한 간식으로 채워보자. 이어폰을 끼고 홀로 공원길을 걸어보자. 가슴이 후련해질 때까지 눈물을 흘려보자. 거울 속 가장 진실한 나 자신과 대면해보자. 슬픔과 아픔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말아보자. 모두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행복한 바보처럼 살아보자. 그렇게 이 책을 끌어안고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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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가 섹시해지는 책 -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의 기억력 연습 노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뇌가 섹시해지는 책 -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의 기억력 연습 노트
    • 도미니크 오브라이언 지음, 김지원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10-11

    퀴즈처럼 쉽고 재밌게 풀어보는 기억력 향상법!학생, 수험생, 각종 시험 준비생들은 물론이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새롭게 만난 사람의 이름, 단골 미용실 전화번호, 상사에게 보고해야 할 전화 내용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항들은 더 많아졌다. 그런데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리의 기억력은 점차 감퇴되고 있다. 기억력은 미래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공부나 사회생활 등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무척 필요한 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이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에서 여덟 번이나 우승할 수 있었던 실제 기억 훈련법을 소개한다. 단지 기억력 향상법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따라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퀴즈처럼 재미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실었다. 이 책에 나온 기억력 기술을 반드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듯 연습할 필요는 없다. 매일 조금씩 초, 중, 고급 52단계로 이루어진 실용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며 하나씩 익혀나간다면 어느 새 달라진 기억력을 느낄 것이다. 기억력이 필요한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토익이나 토플 성적이 영 향상되지 않아 초조한 사람뿐 아니라 명언.명구를 쉽게 인용해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지성을 뽐내고 싶은 사람, 두뇌 트레이닝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의 출간 의의이제 전 세계는 ‘뇌가 섹시한 사람’에게 주목한다!2010년 첫 방영된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여주인공이 셜록에게 한 “Brainy is the new sexy(지성이 섹시함의 새 척도가 됐다).”란 말은 유럽과 미국을 강타했고,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조차 이 글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다녔다. 알다시피 셜록이란 인물은 엄청난 기억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추리해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이다. 또한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 <크리미널 마인드>, <멘탈리스트>에서도 뛰어난 기억력을 선보이며 단서를 찾거나, 자유자재로 적시에 유명인들의 명언을 암송하며 똑똑함을 드러내는 사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멘탈리스트> 주인공의 말처럼 자신만의 ‘기억의 궁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예능에서도 <더 지니어스>,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크라임 신>, <비정상회담>에 나온 홍진호, 엑소의 수호, 장진, 타일러 등이 연일 화제를 불러오며 ‘뇌가 섹시한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의 특징믿어라, 평범한 당신도 ‘암기왕’이 될 수 있다!이 책의 저자인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은 뛰어난 암기력으로 ‘잭팟’을 터뜨리는 바람에 아예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 출입 금지 당할 만큼 유명한 인물이다. 도미니크는 무작위로 제시한 숫자를 30분 동안 2,385개나 기억할 만큼 경이로운 암기력의 소유자이지만, 학창 시절에는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진단까지 받고 일찍 학업을 그만둔 ‘문제아’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학교 공부를 못 따라가 합법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되는 16살에 그만두었다. 그랬던 도미니크가 어떻게 여덟 번이나 세계 기억력 챔피언이 될 수 있었을까?바로 ‘연습’과 ‘훈련’ 때문이다. 타고날 때부터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정해져 있는 줄만 알았던 도미니크는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당시 기억력 달인 크레이튼 카벨로가 카드 암기를 선보이는 장면을 보고 훈련을 시작해 5년 만에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지금은 마인드맵 창시자이자 두뇌 기술의 세계적인 권위자 토니 부잔에게 ‘두뇌 세계랭킹 1위’로 지목받으며 기억력의 거장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평범한 두뇌를 가진 사람도 기억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말해주고 있다.도미니크 오브라이언만의 독특한 기억법 소개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의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 우승 장면이 책에서는 연상법, 상상법, 링크법 등 기억력을 높이는 기본 기술부터 도미니크 오브라이언만의 독특한 핵심 기술 ‘도미니크 기억법(DOMINIC System)’을 다룬다. 도미니크 기억법이란 00부터 99까지의 숫자에 인물과 소품을 부여해 엄청난 암기가 가능하도록 한 방법으로, 이를 통해 화학기호, 외국어, 상식, 강연 대본, 역사적 사건의 연대, 특정 날짜의 요일, 아카데미 수상작을 통째로 암기할 수 있다. 실제 평범한 학생이었던 요나스 폰 에센이 이 기술을 통해 1,266개의 카드를 기억하고 3,841개의 이진수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또한 숫자-모양, 숫자-발음 기억법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숫자들을 변환과정을 통해 쉽게 외우게 해준다. 단계가 거듭될수록 한층 발전된 복합 도미니크 기억법을 활용하면 이진수 외우기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다!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이 알려주는 기억력 향상 비법1. 링크하며 기억하자! 정보를 순서대로 기억하기 위해 연결하며 기억한다.종이 → 창문 → 달팽이 → 차 → 기타[힌트] 종이를 말아서 창문 밖으로 던진다. 창문 밖으로 달팽이가 보인다.달팽이는 차를 몰고 있다. 차 뒷자리에 기타가 있다.2. 모양으로 기억하자! 숫자를 이미지로 치환하여 기억한다.비밀번호 1580내용 소개이 책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설명한다.1장에서는 자신의 현재 기억력 수준을 평가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기본 기억력 향상 기술을 소개한다. 현재 기억력 수준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부터 간단하고 가벼운 정보를 외우는 데 유용한 두문법과 신체 기억법 같은 기본 기술을 배운다. 또한 연상, 장소, 상상을 이용해 외우는 기술과 간단한 숫자를 다른 것으로 변환시켜 기억하는 숫자-모양ㆍ숫자-발음 기억법도 살펴본다.2장에서는 이런 기본 기술을 실용적인 분야에 더 넓게 적용해본다. 예를 들어 이름과 얼굴, 인용문을 외우는 방법 등이다. 또 1장의 기본 기술 활용법을 익힌다. 연상, 상상, 링크법을 하나로 묶는 여행법을 사용해 단어 스펠링이나 세계의 수도 같은 정보를 외워보면 이 도구가 얼마나 다용도로 쓸모가 있는지,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3장에서는 기억력을 한 단계 더 높여 지금까지 배운 여러 기술을 합쳐서 더 복잡한 정보를 외워본다. 중급 단계로, 몇 가지는 이미 익숙해진 핵심 기술을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연습한다. 예를 들어 통화 내용 기억하는 법이나 신문기사 기억하는 법 같은 단계에서는 여행법, 이름과 방향, 인용문 외우기에 더불어 도미니크 기억법까지를 한꺼번에 동원해 광범위한 정보를 외워본다.4장에서는 지금까지 배웠던 기술을 강화하고 더 넓힌다. 여행법을 확장해 여행 경로의 저장 능력을 더 키우는 법을 배우고, 복합 도미니크 기억법을 이용해 카드 여러 벌을 외우는 방법까지 익힌다. 이진수 테스트처럼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나오는 과제도 몇 개 시도해본다. 책 마지막에는 1단계에서 얻은 점수보다 자신의 기억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몇 개의 테스트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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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은 왜 짠가 - 개정증보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눈물은 왜 짠가 - 개정증보판
    • 함민복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5-10-11

    새롭게 펴낸 함민복 시인의 대표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함민복 시인의 첫 산문집이자 그의 산문집들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눈물은 왜 짠가》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그간 함민복 시인은 여러 산문집에서 힘겨웠던 과거를 추억하면서도 현실을 보듬고, 독자들에게 참 사람살이란 무엇인지 끝없이 질문을 던졌다. 특히 2003년에 출간한 《눈물은 왜 짠가》에는 그가 살아온 이야기와 그의 문학적 모태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산문집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의 글힘을 읽게 하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어 그동안 아쉬움을 더했던 이 산문집을 책이있는풍경에서 복원하는 한편 여기에 함민복 시인이 가려 뽑은 새로운 산문들을 더했다. 소설가인 김훈은 이 책을 이렇게 말했다.“그의 가난은 ‘나는 왜 가난한가’를 묻고 있지 않고, 이 가난이란 대체 무엇이며 어떤 내용으로 존재하는가를 묻는 가난이다. 그는 다만 살아 있다는 원초적 조건 속에서 돋아나오는 희망과 기쁨을 말한다. 나는 이런 대목에 도달한 그의 산문 문장들을 귀하게 여긴다.”시인의 가슴에 ‘시’를 새겨 준 사람들과 이 땅에 바치는 글들이 산문집에는 그간 널리 읽힌 <눈물은 왜 짠가>, <찬밥과 어머니>, <소젖 짜는 기계 만드는 공장에서> 등은 물론, <들국화 부케>,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 보며>, <어설퍼서 아름다운 춤>을 비롯해 강화도에 정착해 살면서 그가 몸으로 깨우친 땅의 소중함, 사람들과 나눈 소금기 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새롭게 펴낸 이 산문집에서 시인은 가난은 남루했지만 감히 배불렀다고 말한다. 그의 산문들을 읽다 보면 시는 그를 버티게 한 힘이었고, 그와 함께한 사람들은 눈물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그를 온전히 서게 한 이정표였고, 쉴 자리를 찾아 헤매던 그의 삶을 반겨 준 지상의 방 한 칸이었다. 이 산문집을 통해 우리는 함민복 시인의 문학적 모태가 된 그의 질곡진 삶을 만나게 되고, 우리가 잊고 있던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편집자의 말요령을 피우기 바쁜 이 시대에 오직 시만 썼고, 그래서 삶에 서툴렀던 사람. 시가 갈피를 잃은 시대에도 여전히 시의 울림을 들려주는 사람. 시를 쓸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강화도에서 시인으로 살고 있는 함민복. 그런 그가 틈틈이 쓴 산문들에도 그의 문학적인 깊이와 세상을 보는 따뜻함이 그대로 읽을 수 있다. 그의 산문집을 묶으면서 산문도 참 묵직할 수 있구나, 산문도 시가 될 수 있구나 싶어진다. 시가 아니라도 ‘함민복’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 아닐까. 시를 잃은 시대에 우리 삶이 충분히 시가 되고,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과 모든 것이 서정이 된다는 것을 알려준 그의 산문들. 이 산문집이 여전히 수많은 이들을 애타게 하는 이유와 앞으로 여전할 그의 글들을 한 자 한 자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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